분장예술인협회 `긴축회무` 돌입
분장예술인협회 `긴축회무` 돌입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4.04.2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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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규모 축소·인건비 절감 등 의결
분장예술인협회는 올해 불필요한 사업규모를 축소해 비용절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회장 신단주·이하 분예협)는 지난 17일 서울모드 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에서 `2004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안 등을 승인했다.



이날 분예협은 올해 △행사규모를 축소하여 실질 이익이 되는 행사로 기획하고 △인건비 절약 등 각종사업의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회장은 "그동안 협회의 혼란스러웠던 시행착오를 교훈 삼아 올해 협회의 위상강화를 위해 주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회원들의 노력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국내외 지회와 지부 조직을 정비·강화하는 한편 △현재 소속중인 (사)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활동에 더욱 적극 참여키로 했다.



분예협은 지난 2월 직능인경제지원법률안이 국회 법사위를 통과해 법률안 제정이 확정 공포됨에 따라 향후 총연합회를 통한 직능단체 정부지원 시에 기득권을 주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의결은 참석 정회원의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협회 이사를 비롯해 각 지회와 지회장, 운영위원 이외에도 일반 정회원의 참석이 많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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