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디자이너 스쿨` 후원
`퍼퓸 디자이너 스쿨` 후원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4.04.1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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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 갈리마드 조향 스튜디오와 전략적 제휴

LVMH코스메틱 지방시사업부(대표 오기석 부사장)이 갈리마드 퍼퓸 스쿨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퍼퓸 디자이너 스쿨`을 후원, 조향사 지망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획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퍼퓸 디자이너 스쿨`은 한국 소비자들의 향수소비가 증가하면서 `조향사(Perfume Designer)`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조향사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됐지만 국내에는 아직 조향사 지망생들이 교육을 받을수 있는 기관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착안, 지방시사업부에서 한국의 향수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후원을 결정하게 된 것.



퍼퓸 디자이너는 브랜드에 소속된 조향사와는 달리 상업성을 고려하지 않고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특정 이미지에 어울리는 향수를 만드는 사람으로 현재 국내에 퍼퓸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사람은 20∼30명 정도로 향수 제조회사, 향수관련 저술, 향수관련 기사 투고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지방시사업부에서 기획, 후원하는 퍼퓸디자이너 스쿨은 3개월 코스로 향수의 노트와 시대별 향기 트렌드 등 기본 이론을 비롯해 다양한 조향 실습 강좌를 갖췄다. 3개월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퍼퓸 디자이너 스쿨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편 지방시는 각 기수별로 향수·조향에 관심 높은 유명인사를 특별 게스트로 영입해 수업에 함께 참여하며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길 방침이고, 이번 1기에는 수퍼모델 출신 이화선 씨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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