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시장 진출 선언 (주)피죤 이주연 부사장
화장품시장 진출 선언 (주)피죤 이주연 부사장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4.01.07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피죤 기업이념 고스란히 담았지요"
웰빙 컨셉 반영한 스킨케어로 첫 도전장



마트시장내 생활용품 부문의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주)피죤이 프리미엄 바디케어 `보쥴 모이스처 케어 시스템`을 내놓고 유아 화장품시장에 야심만만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5년간 생활용품시장의 국내토종 기업의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쌓아온 만큼 이번 유아 화장품의 출시는 피죤 기업 스스로와 화장품업계의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주)피죤의 이윤재 회장의 장녀이자 관리총괄부문장을 맡고 있는 이주연 부사장은 `보쥴`에 대한 강한 자심감과 함께 남다른 애정을 피력했다.



"보쥴은 소비자들에 대한 피죤의 애정이 담긴 제품입니다. 피죤의 고객사랑, 엄마의 아기사랑이 담뿍 담긴 제품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런 노력이 보쥴을 소비자들에게 자신 있게 선보일 수 있는 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사장은 유아용화장품에 대한 관심속에서 가장 적절한 시기에 소비자들의 요구를 가장 충실히 반영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아래 시기를 조율해 왔으며 이같은 오랜 산고 끝에 출시한 제품이 보쥴이라는 점에서 더욱 애정이 가는 제품임을 강조했다.



사실 이 부사장의 자신감 만큼이나 보쥴은 안전성이나 효과 측면에서 기존의 유아화장품을 한단계 넘어섰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이 부사장은 "제품의 우수성 뿐 아니라 제품 포장이나 부자재 사용에 있어서도 자연과 인간을 우선으로 하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만들었다고 자부합니다. `환경친화 기업`이라는 명칭이 항상 따라다닐 정도로 제품 하나하나에 환경과 인간 곧 고객을 우선하는 것이 저희 피죤의 기업이념이자 존재의 가치가 아닐까요?"



이 부사장은 이번 유아용 스킨케어 `보쥴`이 기존 생활용품에 비교해 엄청난 매출과 성공을 기대하기 보다는 큰 부분이든 작은 부분이든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수 있다는데 의의를 둔다고 설명했다.



"요즘 사회 전반적 트렌드인 `웰빙`이 이슈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또 편리하게 살아간다는 이런 현대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피죤의 역할이며 피죤의 모든 생활용품을 비롯해 `보쥴` 역시 이를 반영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같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



마지막으로 향후 화장품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묻는 질문에 이 부사장은 "항상 화장품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화장품 역시 제품의 용도가 다를 뿐 소비자를 행복하고 편리하게 또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피죤의 타 제품들과 같이 피죤의 기업이념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의 요구와 그에 따른 준비가 이루어진다면 언제든지 소비자를 찾아뵐 생각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