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P.I.E , 재도약 본격 시동
신성 P.I.E , 재도약 본격 시동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3.12.1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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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신뢰로 최고의 튜브생산 업체 자신
대표적인 튜브제조 업체인 신성 P.I.E(대표이사 회장 이규채)가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고 업업, 생산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재도약을 선언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78년부터 업계의 튜브생산 선두주자로 자리잡아온 신성 P.I.E는 꾸준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로 튜브 생산 업체 중에서 돋보이는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IMF시절과 현 화장품 시장의 불황속에서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했으나 임원진 감원, 조직개편, 설비투자 강화 등 적극적인 재정비를 단행, 올해를 재도약의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전면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화장품, 생활용품 등 20여년의 실무 경력을 자랑하는 전문 경영인 공광식 사장을 영입하면서 업무·생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협력업체들과의 신뢰도 더욱 돈독히 하는데 성공하고 있다.



특히 과거 품질력을 인정받으면서도 납기일 등의 문제로 신뢰를 얻지 못했던 점을 보완, 경영진과 영업·생산 조직의 재정비로 거래 업체들과의 납기일을 절대 준수하고 제품의 품질도 더욱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공 사장은 "제조업체의 생명은 품질과 납기일 준수라는 기본 사항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기울여 왔다"며 "과거 납기와 물량에 대한 어려움을 조직 재정비와 업무 효율화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공 사장은 부임 초기부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회사, 쾌적한 작업환경을 가진 회사, 생산성이 높은 회사, 적절한 보상을 해 주는 회사`를 목표로 △의사 결정의 일원화 △조직의 슬림화 △팀별 운영 및 목표관리 등을 추진했으며 △연봉제 도입과 임금의 현실화, △인센트브제 등을 도입해 내부 단결과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산능력은 50%이상 증가했으며 생산성 향상, 품질개선과 서비스 수준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직원에 대한 상호 커뮤니케이션과 교육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회사 관리 시스템도 ISO체제에 적합하도록 새롭게 구성해 나가고 있다. 직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과 기업 환경 조성도 충실히 이행키 위한 체제 도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공 사장은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켜 모든 직원이 업계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것"이라며" 최고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공정내 무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최고의 튜브 제조 업체로 성장시킬 것이며 또한 3년 이내 주식상장으로 전직원의 주주화를 통해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좀더 좋은 환경으로의 공장 이전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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