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한상원 영업부 부장
[보브] 한상원 영업부 부장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3.07.14 0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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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으로 철저히 승부걸 것"
"보브의 마케팅·영업전략은 바로 철저한 시장조사와 브랜드 이미지 관리, 그리고 파트너십에 대한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이번에 출시된 보브 엑스리더 포맨 역시 이러한 관점에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차별포인트로 출시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차별화된 블랙과 실버톤으로 조화를 이룬 용기디자인에 펌프식 용기를 통해 사용감의 편리함으로 더했다는 것과 거품을 뺀 합리적인 가격대, 또한 5품목으로 풀라인업 시킨 시스템화가 바로 엑스리더 포맨의 경쟁력입니다"



올해 총 매출목표 5백억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이는 보브의 시장안착과 그 뒤를 이를 남성브랜드 엑스리더 포맨을 선보이며 올 하반기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자신하는 (주)보브의 한상원 부장.



"철저하게 시장에서의 유통현황을 파악하는 것, 소위 바닥영업이 잘 다져진 보브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 설 것입니다. 7월초부터 대리점 입점을 시작해 가장 좋은 평가를 얻은 것이 바로 거품을 뺀 진솔한 가격대의 포지셔닝입니다. 또한 다양제품군을 구성한 것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보다는 각질이 많은 남성들에게 적극 어필하기 위한 제품으로 필링젤을 선보였으며 남성시장의 단출하고 획일적인 브랜드 컨셉을 뒤집어 철저히 차별화되고 명확한 소구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컨셉을 추구한 `보브 엑스리더 포맨`은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된 포인트를 통해 좀더 강력한 브랜드력을 과시할 것입니다."



한 부장은 또한 "변화하는 현대남성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시켜 요즘 인기가 높은 X게임을 기본 브랜드 컨셉으로 채택했습니다. 설정된 브랜드 컨셉에 맞춰 용기 디자인과 패키지·향 등을 조화롭게 구성하는 심도높은 작업을 통해 소수이지만 다수를 이끄는 문화리더의 역동적인 감성을 담아냈습니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또 그는 "최근 남성 화장품 시장이 더욱 다양화,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브 엑스리더 포맨은 이러한 남성들의 취향에 부합하기 위해 제품군을 풀 라인으로 구성,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남성 소비자 개개인의 니즈에 맞춰 처음 시도되는 남성 전용 제품군인 만큼 매출 향상을 위한 제품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영업전략에 있어 덤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고수, 가격대비 고급스러운 제품력을 최우선으로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극대화시켜 실질적으로 제품력만을 가지고 승부한다는 전략이다.



보브가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데에는 영업사원 모두가 마케터로서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기 때문이라고 그는 "최근 어려운 경기로 바탕이 꽁꽁 얼어 붙어 있어 영업은 변수가 많지만 목표 달성에 따라 영업인은 울고웃게 마련이다. 전 영업조직이 똘똘 뭉쳐서 5백억원대의 화장품업체로 만들어 랭킹 10위안에 진입한다면 올해 우리는 크게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그는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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