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비화장품(대표이사 이상희)은 지난 4일 강남의 위치한 보나세라 카페에서 에르메스의 새향수인 ‘자르뎅 메디테라네’를 출시했다.



에르메스가 제안하는 2003년 테마향수 자르뎅 메디테라네는 ‘지중해의 정원’을 컨셉으로 한 향수로 튀지니의 하마멧에 있는 레일라 멘샤리의 마술적이면서 아름다운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나무와 꽃, 빛과 그림자, 속삭임과 침묵의 풍요로운 집합체가 예술적 집합체로 탄생된다.



‘빛과 그늘의 향기’로 표현되고 있는 자르뎅 메디테라네의 향은 높은 나뭇가지가 드리우는 그늘에서의 휴식, 무화과 나무의 젖내나는 향기는 근처 유향수의 녹빛 속으로 흘러들어 간다.



베르가못의 달콤한 신선함은 미들노트로 이어져 수련과 오렌지 블러섬의 향기가 어우러져 베이스노트로 마무리해 준다.



크리스탈 라인의 물과 밝은 햇빛을 형상화한 보틀은 지중해를 떠다니는 색조와 같은 느낌의 페일 불루에 그린 터치로 에르메스의 새로운 향수를 더욱 우아하게 표현해 준다.



자르뎅 메디테라네는 100ml와 50ml 오 데 토일렛 내츄럴 스프레이와 물빛 수채와 일러스트가 그려진 지중해 빛의 프레젠테이션 케이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