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엔시아, 마케팅 기획력 호평…화장품업계선 유일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박찬원)이 지난 1일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 5회 한경 마케팅 대회`에서 마케팅 기획상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마케팅클럽에서 주최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경 마케팅 대회는 탁월한 마케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기업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중심 경영 실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 대회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의 `바르는 비타민 브랜드- 엔시아`가 우수한 마케팅 기획력을 인정받아 화장품 회사로는 유일하게 금상인 마케팅 기획상을 수상하게 된 것.
시판 대표 브랜드 엔시아는 오렌지색 엔시아, 초록색 엔시아, 엔시아 티플러스, 엔시아 화이트, 엔시아 머드 등 20대 여성의 피부 고민별 맞춤화장품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유지하면서 성공적인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데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9년 순수 비타민C가 함유된 `오렌지색 엔시아`로 큰 호응을 얻으며 출반한 엔시아는 발매 당시 4개월만에 매출 1백억원을 올리고 10개월만에 2백8억원의 큰 매출을 거둬들여 화장품 마케팅의 성공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오렌지색 엔시아`의 브랜드의 성공에 힘입어 모공라인인 `초록색 엔시아`가 2001년 발매됐고, 파격적인 컬러 용기와 이미지로 소비자의 사랑을 이끌어내는 등 화장품업계 컬러 마케팅 본격화의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후 식물성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가 늘어감에 따라 기초라인인 `엔시아 티플러스`, 청정라인인 `엔시아 허브`, 미백 라인인 `엔시아 화이트`, 클렌징 라인인 `엔시아 머드`까지 라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한편 대상에는 CJ CGV가 수상했으며, 이날 시상식 이후에는 CJ CGV를 비롯해 5개 수상사의 마케팅 사례 발표회가 있었다.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