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중앙회, `월간 룩`에 강력 항의 방침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강경남)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 총회에 배포된 `월간 LOOK`의 기사 내용은 `명백한 오보`라고 주장했다. 중앙회는 이날 배포된 룩의 기사가 정기총회가 열리지도 않은 상황에서 정관개정 상정이 무산됐다는 오보를 실어 물의를 빚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뷰티패션의 부록 잡지 룩이 배포돼 대의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총회에 참석한 뷰티패션 이남길 사장은 "기사에 대한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월간 LOOK 측은 `정관개정 총회 상정 무산`이라는 제목은 정관개정이 총회 안건으로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즉 대의원 총회 안건 상정에서 제외됐다는 내용으로 중앙회가 주장하는 대로 총회에서 안건으로 올라 무산됐다는 뜻이 아니라는 설명이다.한편 중앙회는 명백한 오보로 미용인들을 현혹시킨 뷰티패션 잡지사 측에 강력항의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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