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평양 서경배 사장이 `한국을 움직이는 100대 CEO` 중 9위를 차지했다. 서경배 사장은 경영성과·투명 경영·리더십·비전제시·사회 기여도 등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특히 경영성과 부문에서 1위에 올라 경영능력에 대한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우수 CEO(Chief Executive Officer·최고 경영자)에 대한 이번 조사결과는 은행·증권·투자신탁·헤드헌팅사 등 90개 기관 2백69명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최우수 CEO를 추천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됐다.



이를 위해 `100대 CEO 선정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서울대 조동성 교수와 고려대 지청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곽만순(가톨릭대 교수)·유혁근(한국신용평가 사장)·김국길(KK컨설팅 사장)·이동기(서울대 교수)·박영렬(연세대 교수) 씨 등 5명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조사표 설계와 조사기관 선정,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독립적으로 수행했다.



서 사장은 지난 97년 (주)태평양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우수 화장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건실한 기업경영으로 국가 산업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경주했으며 ▲ 녹차 사업전개와 녹차 박물관 오`설록 개관 ▲ 한국유방건강재단 후원 ▲ 각종 사회사업 ▲ 환경보호활동 등을 수행해 우리나라 국민의 아름다움과 건강증진, 우리나라 생활문화 계승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국내 화장품 업계의 현안 해결에도 주력해 화장품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테일러넬슨 소프레스가 두 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지난해 12월 현재 현직에서 활동 중인 CEO를 대상으로 10대 재벌그룹 회장은 조사에서 제외했다. www.pacific.co.kr" target="_blank">www.pacific.co.kr





기사입력일 : 200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