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마리오노 한국법인 가시화
佛 마리오노 한국법인 가시화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3.06.12 0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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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클럽과 합작위한 MOU 체결
`마리오노 코리아`의 탄생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이지클럽과 프랑스 최대 화장품·향수 업체 마리오노의 한국내 합작법인에 대한 추가적인 협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합작 법인의 윤곽이 더욱 또렷해진 것.



이지클럽은 최근 마리오노와 합작법인 설립에 합의한데 이어 상호간 MOU를 체결했다.

MOU체결로 양측은 기존 협정에서 합의 된 내용의 뜻을 명확히 하고 모(母)협정의 후속조치를 취함에 따라 양측 합작법인의 모습이 더욱 구체화 됐다.



이번 MOU체결과 함께 합작법인명은 `마리오노 코리아`로 정해질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MOU체결로 합작법인의 윤곽이 더욱 구체화 됨에 따라 이에대한 세부사항은 이번달말이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 말하고 "이번 합작법인명은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는 한 `마리오노 코리아`로 정해진 상태다."라고 전했다.



마리오노코리아는 올해 9월경에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오픈 할 예정이며 추후 오픈장소와 시점은 현재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의 된 추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는 상태지만 합작법인이 운영하게 될 온·오프라인 유통에 대한 기본적인 틀은 내부적으로 이미 구체화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시장에서 쌓아온 브랜드 파워와 첨단 시설· 노하우를 얼마나 적절히 국내 유통구조와 리스크에 적용해 시장진입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업계에서는 마리오노를 시작으로 독일 더글라스사· 일본 마츠모토 기요시·홍콩 샤샤 등 거대 다국적 화장품 유통업체들의 국내 진출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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