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화장품 목동시대 `활짝`
소망화장품 목동시대 `활짝`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3.06.11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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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옥 입주계기로 매출 1천억원에 도전
화장품·제약·유통시스템 갖추고 제2도약 선언

소망화장품(대표 강석창)은 지난 10일 서울 목동에 신사옥을 이전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92년 창립 이후 10년여 만에 대규모 생산공장은 물론 사옥 준공, 여기에 올 연말까지는 매출액 1천억원 시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날 약 4백여명의 내외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준공 예배는 소망화장품이 회사명 그대로 소망을 이뤄나가는 지난 10년간의 행적은 물론 강석창 사장이 끊임없이 준비하고 계획해 온 일들의 성과 등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95년 공장 준공,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정 유망중소기업, 97년 꽃을 든 남자 브랜드를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2001년 대규모 인천 공장 준공, 신사옥 준공에 이르는 발전의 행보가 이를 확인시켜 줬다.



또 소망화장품이 지난 10여년간 빠짐없이 매출액의 1%는 국제기아대책기구에, 추가 1%를 북한어린이돕기(월드비전)에, 그리고 출소자 갱생 보호시설인 담안선교회에 1억5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평가도 이뤄졌다.



강석창 대표이사는 이와관련, 준공사를 통해 "사옥 준공은 지나온 10년을 발판 삼아 미래를 준비하는 제2의 도약이라는 의미가 크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암웨이와 같은 메이저 유통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따라 소망라이프는 정통 방문판매와 다단계 방식의 장점을 접목, 새로운 방판문화를 제시하고 있는 회사로 서민들에게 저렴하고 질높은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며 소망제약은 멜라클리어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화장품을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와 미용에 관계된 전문 의약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목동 사옥은 지난해 10월 18일 착공, 7개월만에 준공됐으며 대지 3백34평에 연건평 1천1백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구축됐다.



1층은 상품전시장, 2층은 소망라이프 교육장과 테크니컬룸, 직원 휴식공간, 3층은 소망라이프, 소망제약, 4층은 마케팅본부와 영업부, 5층은 임원실, 경영지원본부 등으로 구성됐다.



www.somang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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