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급 스킨케어 매출 급상승세
美 고급 스킨케어 매출 급상승세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4.02.1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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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유통 점유율 10%까지 올라…신제품 출시에 영향
최근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고급 스킨케어 제품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회사인 NPD그룹에은 개당 70달러 이상의 고급 스킨케어 제품의 2002년 미국 백화점 매출이 지난 1999년도에 비해 43% 증가한 1억6천9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9년 4%에서 2002년도에는 10%로 상승한 수치다.



이에따라 최근 몇년간 고가 신제품 출시가 줄을 이었으며 제품가격수준도 급상승을 기록, 2002년도 고급스킨케어 신제품의 평균가격은 1년여전에 비해 22%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급격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급 스킨케어 제품의 매출이 불과 4년만에 43%나 증가한 것은 소비자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고부가가치 신제품에 대해서는 비싼 대가를 치루더라도 고기능의 제품을 사용하고자하는 심리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미국 백화점용 고급스킨케어 제품의 매출이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의사처방에 따른 코스메슈티컬이나 의료기관 또는 스파(Spa)용 스킨케어 제품도 수요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NPD조사에 따르면 이 종류의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매출은 미국 스킨케어 시장 전체에서 1998년도의 2%에서 2002년도에는 7%로 상승했다.



2002년도의 미국스킨케어시장 전체의 매출 신장율이 불과 3%인 것과 대조적으로 의사처방 스킨케어제품의 신장율은 무려 63%라는 막대한 수치를 시현했다.



이런 상황하에서 현재 미국화장품시장에서는 에스티로더·샤넬·엘지자베스아덴·에이본 등의 제품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에스티로더 레질리언스 리프트 엑스트라 퍼밍 바이탈라이징 마스크는 피부탄력을 강화시키는 제품으로 얼룩을 피하고 피부색을 균일화하며 다크스폿 제거와 내추럴 콜라겐의 질과 양을 증가시킨다. 점두판매와 인터넷판매로 출시되고 있다.



샤넬의 프레시지옹 다크 스폿 코렉터는 기미와 주근깨 여드름 흔적 등의 검은 피부변색을 수정하는 제품이며 엘리자베스아덴의 세라마이드 플럼 퍼펙트 모이스쳐크림은 피부를 매끄럽게 손질해주는 SPF 30의 자외선차단 보습성 크림이다.



에이본 프로덕츠의 에이뉴 클리니컬라인&링클 코렉터는 주름 관련 신제품으로 에이본레이디의 방문판매과 온라인 판매로 공급되고 있다.



코스메슈티컬로는 에스티로더의 로댄&필즈 ‘멀티메드 세라피’가 대표적으로 스탠포드대학교의 케이티 로댄박사와 캐시 필즈박사가 개발한 피부과 처방전약이 있다.



캄·클린·레디언트 등 5개 단풍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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