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뛰드(대표이사 사장 배석덕)가 새봄 메이크업 캠페인에 맞춰 새로운 느낌의 `에뛰드 스타일립스 쥬시빔` TV-광고를 선보였다.



흥겨운 분위기에서 가볍게 몸을 흔드는 사람들과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포즈로 입술 화장을 하는 아름답고 발랄한 전속모델 송혜교의 도발적 모습이 압권. 그녀가 몰래 찜해 놓은 행운의 주인공 여욱환을 향해 벌이는 귀여운 `작업`이 일품이다.



여성들에 둘러싸인 여욱환이 잠시 빠져나오는 듯한 기미를 보이자, 송혜교가 뭔

가 계획을 세운듯한 표정. 잠시후 복도에서 그를 만나는 그녀. `오빠, 얼굴에 뭘 묻히고 다녀`.



앙증맞은 멘트와 함께 그의 얼굴을 닦아주는 척하며 미리 손가락에 발라두었던 립스틱을 바른다. 혜교의 입술색과 똑 같은 립스틱 자국을 얼굴에 남긴 그.



내가 찍은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절대 빼앗기지 않는 혜교의 앙증맞은 `찜` 전략이 유쾌하다. 위트 넘치는 이야기 구성과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하는 스마트함을 겸비한 이미지를 제시함으로써, 20대 초반 여성들이 꿈꾸는 Role Model Image 를 보여주고 있다.



과일향이 나는 글로시한 느낌의 립스틱, 에뛰드 스타일 립스 쥬시빔의 생과일처럼 촉촉한 윤기와 볼륨감이 화면을 가득 채웠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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