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센터 참존기술원 발족
R&D센터 참존기술원 발족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4.01.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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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연구소 통합…초대원장에 김종헌 부사장
참존(대표이사 회장 김광석)이 지난 1월 1일부로 중앙연구소 등 3개 연구소를 통합, 재편하고 `참존기술원`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참존기술원은 기존의 중앙연구소와 응용연구소, 생물소재연구소를 통합해 기술원으로 승격함으로써 세계 100대 화장품사 진입(WWD 선정)과 창립 20주년을 맞는 올해, 21세기 무한 경쟁시대에 글로벌 기업으로 더욱 힘찬 도약을 꾀하는 전략적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우리나라 화장품 업계의 가장 큰 현안인 `경쟁력 있는 신소재 개발`을 위해 새로운 연구분야의 확대와 연구 효율 극대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에서 ‘참존기술원’을 신설, 향후 R&D 부문의 리더로 화장품 기술력 제고를 꾀한다는 목표다. 신물질/신소재 개발이야말로 경쟁력 확보의 최우선 요건이 되리라는 판단 아래, 각종 식물을 비롯한 천연물 발효합성, 피부학 관련 응용연구, 신물질 개발 및 생화학적 연구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관련해 `참존기술원’은 산하에 화장품연구소(舊 중앙연구소)와 응용연구소, 생물소재연구소를 두게 되었으며, 부사장 겸 중앙연구소장이었던 김종헌 박사가 초대 참존기술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어 연구팀의 엄상용 부장은 ‘참존기술원/화장품연구소(겸 응용연구소)’의 소장을, 생물소재연구소의 정호권 박사는 ‘참존기술원/생물소재연구소’의 소장을 각각 맡았다.



참존기술원의 김종헌 초대 원장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 된 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큰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재 천연 활성물질의 개발과 그 물질의 안정화를 연구하는 등 신원료 개발 분야에 적극적인 연구를 진행 중에 있고, 다수의 특허가 출원 또는 등록된 참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를 이룩함으로써 화장품 산업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www.charmzone.co.kr



▲ 참존은 R&D 부문의 경쟁력 제고를 겨냥, 기존 3개 연구소를 통합해 `참존기술원`으로 그 규모를 확대,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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