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최우태 마케팅팀 차장
[애경산업] 최우태 마케팅팀 차장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3.09.25 0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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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소비자에 혜택 주는 마케팅 전개"
"마리끌레르 브랜드 출시 이후 올들어 지난 상반기까지 기존 물량 등을 비롯한 정지작업을 완료했습니다. 이제 비로소 애경산업의 화장품 주력 브랜드 가운데 하나인 마리끌레르를 종합 화장품 브랜드로 일구기 위한 토양을 마련한 만큼 하반기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애경산업이 업계 3위의 반열에 올라서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우태 마리끌레르 마케팅팀 차장은 그동안 일부 과잉 공급된 물량에 대한 정리를 끝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들과 더불어 연간 30억원의 마케팅 비용이 책정된 데 따라 하반기에 약 10여억원의 금액을 비용 대비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강화 쪽으로 방향을 선회, 최종 소비자인 일반 고객들과 전문점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마리끌레르는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마케팅 툴을 이용해 고객과의 접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확대시키겠다는 마케팅 전략 아래 온라인 상의 커뮤니티를 오프라인 상에서 결성, 이들에 대한 로열티를 강화하고 매니아층을 흡수하고 연중 지속적인 경품행사로 노출빈도와 브랜드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 전문점과 관련해서는 입점 캠페인과 입점 전문점 가운데 연말에 최고 매장 선발, 별도의 데코레이션을 해 주는 등 특별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전문점주들의 입맛에 맞는 행사와 프로모션을 통해 연말까지 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실상 바닥 경기가 나쁘다고들 하지만 이 시기를 이겨낼 여력과 제품력,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고객들과의 거리를 좁혀나가는 것은 물론 대리점과 전문점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측면 지원을 해 주는 가운데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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