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 `써틸` 후속타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접목
(주)더유통(대표이사 김다니엘)은 이달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페라가모의 새로운 여성향수 `인칸토`를 출시, 하반기 향수시장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향수는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불가리와 불리되면서 나온 첫 번째 향수로 기존 페라가모 라인과 다른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제품으로 이탈리아 페라가모 퍼퓸 컴퍼니에서도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유통에서도 지난해 말과 올 상반기 출시되었던 페라가모 써틸의 대대적인 성공에 힘입어 전체 페라가모 매출이 상승했으며, 이러한 성공은 현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10% 이상 성장하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매출목표 90%이상 성장세를 기록한 기존 페라가모 향수 라인이 대대적인 성공을 생각해 볼 때 이번에 출시되는 향수, `인칸토`는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신향수들 가운데 가장 돋보이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청담동 원 갤러리에서는 `인칸도의 마법의 세계로의 초대`라는 컨셉으로 꿈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인칸토`의 신비로운 마법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발매행사를 갖은 바 있다.
● 브랜드 스토리
살바토레 페라가모(Salvatore ferragamo)는 파워풀하고 다양화된 럭셔리 그룹으로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최고의 브랜드. 신발 뿐 아니라 가죽 악세서리·레디 투 웨어·스카프·넥타이·홈 컬렉션과 아이웨어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모든 제품들은 깃든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정신은 오늘날에도 제품 디자인의 혁신이나 아름다움의 창조를 통해 살아있다. 페라가모의 모든 향수 제품은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독특한 ‘정신 (에스프리)’에서부터 창조된다.
한편으로는 클래식한 문화와 이탈리아적인 우아함, 최고의 재질과 세련됨을 대변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생생한 창조정신과 독창성, 혁신과 글래머러스함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조화는 신발에서 가죽제품까지 의상에서 아이웨어 향수에 이르는 모든 페라가모의 럭셔리한 제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모든 제품들은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클래식하면서도 자유로운 강한 이중성을 띠고 있으며 라가모의 창조성은 우아하고, 세련되며 품위 있으며 타고난 여성미를 지닌 모든 여성을 위해 탄생된다.
● 제품컨셉
인칸토는 큰 기쁨을 주는 요정 같은 창조물로 반짝이며 빛나고, 주위의 삶을 밝게 변화 시키는 빛의 에너지를 기본 컨셉으로 탄생됐다.
현대적 이미지를 은은하게 풍기는 인칸토는 자신을 드러내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보다 심오한 의미를 추구하고 경이로움으로 꿈을 추구하며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기쁨과 황홀한 영혼의 소용돌이로 빠뜨리는 향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
풍미있는 삶을 즐기고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럭셔리한 세계의 매력을 마시는 인칸토의 향은 감정에 마법을 건 매혹적이고, 관능미의 정수다.
● 주요 제품특징
인칸토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세계의 독창적인 매력을 불러 일으키는 빛나고, 센슈얼한 향수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후루티향을 베이스로 플로럴과 어우러진 우디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예상치 못했던 벨베티 피치 과육의 첫 향으로 열정의 세계로 들어서서, 극도로 여성스러운 플로렌스 레드 릴리의 고귀하고 매혹적인 향이 감싸 안는다. 유혹적인 화이트 머스크 베일로 감싸 안으며 친숙한 샌달우드와 앰버의 즐거움으로 향을 마무리한다. 제품구성은 30ml ·50ml·100ml 오드 퍼퓸.
인칸토의 바디제품은 살바토레 페라가모 퍼퓸으로부터 온 귀엽고 매력적인 모양의 바디의 욕망을 채워 주기에 충분한 제품들로 새로운 특징적인 성분을 지니고 있다.
sea silk에서 추출한 두 가지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섞어 탄력과 피부 보호 수분공급에 특별한 효과를 나타낸다. 바다에서부터 얻은 내추럴 파우더, 삶의 원천 그리고 에너지가 인칸토의 독특한 분위기를 한층 더 새롭게 한다.
● 마케팅 전략
이번 인칸토 발매로 페라가모 향수 브랜드는 브랜드 포지셔닝을 재정립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매출 2위이니 페라가모 부띡과 거리를 좁히기 위해 실제로 지난 7월부터 향수 가격인상을 단행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 위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더유통은 명품에 걸맞는 마케팅 및 영업전력을 펼쳐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와 향수 가격대의 충돌로 빚어질 수 있는 브랜드 가치 하락을 막아 낸 것. 여기에 이탈리아 페라가모 본사 역시 한국의 인기를 반증하듯 하반기 집중투자를 약속했다는 것이 더유통의 설명이다.
또한 페라가모는 현재 더유통의 대표 브랜드 캘빈클라인을 제치고 매출 1위의 위치에 오를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철저한 수량제한을 통한 희귀성과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출시되는 인칸토 역시 우수 전문점을 직접 선정하여 대대적인 지원을 하기위해 영업부와 미케팅 부서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에도 소비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고급좌석 버스의 대형 외부 광고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과 국내 발매되는 고급 패션지에 대대적인 광고와 홍보 기사를 노출 하는 등 소비자에게 제품을 더 가까이 노출시키고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페라가모 퍼퓸 컴퍼니(Ferragamo parfums company)의 향수스토리 |
페라가모 최초의 향수 페라가모 푸어 팜므는 페라가모 그룹과 불가리 그룹사이에 1997년 50대 50의 지분으로 설립된 회사 페라가모 퍼퓸 컴퍼니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양자간의 협의대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제한된 유통망을 통해 페라가모 브랜드명을 지닌 코스메틱 향수로 탄생된다. 페라가모의 첫 향수는 고전미와 현대미가 조화를 이룬 `살바토레 페라가모 푸어 팜므(1998)`로 1998년 10월 전세계에 걸쳐 발매됐다. 페라가모만의 스타일을 지닌 견고함과 역동성, 즉 깨끗한 라인과 정교함이 존재하는 투명하고 단단한 형태의 유리병에 담긴 흐르는 물 같은 향수로 마개 장식의 디자인이 페라가모 특유의 스타일 즉 벨트 버클, 핸드백의 패스너에서 볼 수 있는 장식으로 됐다. 이 디자인은 후에 나오는 페라가모 푸어 옴므와 써틸 시리즈까지 이어진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푸어 옴므(2000)는 클래식하면서 혁신적인 향수로 현대적인 남성을 표현하는 향수. 뒤를 이어 2002년 가을 출시된 `퍼퓸 써틸(2002)`은 플로럴 프루티향의 풍부한 향과 컬러를 지닌 향수로 국내에서 특히 큰 사랑을 받았던 제품이다. 또한 올해 초 출시돼 불황속에서도 페라가모를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만들었던 고유의 여유로운 우아함을 지닌 모던하고 감각적인 남성향수 `써틸 푸어 옴므(2003)` 출시됐다. 뒤이어 2003년 9월에 페라가모와 불가리가 분리되면서 페라가모 퍼퓸 컴퍼니에서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출시하는 `인칸토`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발매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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