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까다, 골프장 광고 시작
에스까다, 골프장 광고 시작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4.04.02 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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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연습장 7곳에 와이드 광고
에스까다코스메틱(대표이사 임병철)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골퍼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골프장에서도 광고를 시작했다.



강남구 삼성동(이글골프연습장), 청담동(효성골프연습장) 등 6곳과 경기도 분당(스파밸리) 골프연습장 1곳 등 총 7 곳의 골프 연습장 내부에 비치된 벤치와 테이블에 와이드 광고를 설치했다.



고급 브랜드를 선호하는 골프 연습장의 여성 고객들에게 집중적인 광고 프로모션을 통해 에스까다 브랜드의 명품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에스까다 측은 기대했다.



특히 에스까다 측은 최근 중앙일보 미디어 마케팅 연구소(MMR)가 조사한 전국 골프 인구수를 근거로 약 3백36만명으로 추산되는 골프 인구 가운데 31%인 1백만여명이 여성인 데 힘입어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공략에 나선 것.



과거 4, 50대 남성들의 비즈니스 수단으로 활용된 골프가 이제는 여성들에게 고급 레저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 박세리, 박지은, 미쉘 위 등 젊은 여자 골퍼들의 탄생으로 여성 골프 인구는 계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1백만여명에 육박하는 여성 골퍼들을 겨냥한 이번 골프 연습장 광고는 연습장 이용객들이 휴식하는 벤치에 와이드 칼라 형식으로 설치됐으며 벤치 사이에 있는 테이블에는 포스터 형식으로 설치됐다.



봄을 연상시키는 연보라 빛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기초 광고와 연두톤의 발랄하고 생기넘치는 분위기의 색조 광고가 화사하게 어우러져 기존 자동차, 프라이빗 뱅킹 광고가 주를 이루던 골프 연습장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다.



www.iescad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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