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프라니(주)] CM 오수미 과장
[엔프라니(주)] CM 오수미 과장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3.06.30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합 브랜드 시대 여는 중심품목 기대“

"정확히 5월말부터 출시된 포인트 메이크업은 엔프라니가 기초 전문 브랜드에서 종합브랜드 시대를 활짝 꽃피우게 됨을 의미합니다.



특히 엔프라니 포인트 메이크업은 27세를 핵심타깃으로 전후 ±5세를 겨냥, 20대의 우아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프레스티지, 스테디 컬러를 지향함으로써 젊고 매력적인 컬러의 세계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간 포인트 메이크업 개발을 담당한 오수미(32) 과장. 그는 경쟁사 제품들이 각사별 문화적 배경이 강한 제품인 반면, 엔프라니 포인트 메이크업은 유럽 감성이 녹아든 프리미엄 라인임을 자부한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합류한 아트 컬쳐컨설턴트 3인은 유럽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유럽 감성을 한국적 감성에 접목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은 박물관이나 사진예술, 문화와 경제 분야의 전공을 살려 전체 트렌드를 읽어내 제품 개발에 이를 반영했고, 러브 트웬티즈 3만명은 선호하는 7가지 컬러를 찾아내 루즈 색상 선별에 기여했으니 엔프라니 포인트 컬러 제시에 충분한 근거를 확보했다고 봅니다."



실제로 전문가점에서는 메이크업시 건조한 느낌을 싫어하는 소비자 심리를 파고든 글로시한 느낌의 컬러 텍스춰와 가장 아름다운 150°부채꼴의 속눈썹을 만드는 마스카라가 호평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출시 직후인 지난 5월 30일 엔프라니 애비뉴에서 엔프라니 러브 트웬티즈를 대상의 메이크업 파티를 연 것은 물론, 홈페이지 이벤트가 즉각 시행됐으며, 또 향후 로드쇼나 스타 마케팅을 적극 활용한 감성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후속제품 개발 계획도 수립돼 있습니다. 7월에는 여름을 겨냥한 투톤컬러의 한정 판매제품을 출시하고, 역시 투톤컬러의 가을겨울 한정제품을 판매해 프레스티지 브랜드 이미지와 트렌디한 감각을 병행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지난해 4백30억원(공급가 기준)의 매출을 거둬들였던 엔프라니는 올해 5백억대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목표 아래 포인트메이크업 출시를 계기로 올해 메이크업 비중을 30%에서 40%대로 10% 포인트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