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도 배우고 미용도 하고`
`영어도 배우고 미용도 하고`
  • 김혜진 hjkim@jangup.com
  • 승인 2002.01.14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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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꼴 조 미용실, 아카데미 열고 어학코스 신설


영어를 배운면서 미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캐나다에서 니꼴 조(NICOLE CHO)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미용인 조영인(41) 씨가 최근 미용실을 확장하면서 니꼴 조 아카데미를 개설, 어학코스와 커트, 컬러링, 캐나다 미용사면허증 취득과정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조영인 원장은 전남 순천생으로 지난 84년 부산에서 미용을 시작, 일산에서 숍을 운영하다가 숙명여자대학교 미용산업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하면서 미용에 대한 자부심과 후배 양성의 꿈을 키우게 된다.



돌연 98년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15일만에 밴쿠버의 랍슨 스트리트에 니꼴 조 미용실을 오픈했고 3년이 지난 2001년 11월에 아카데미를 개원하게 된 것.



이번에 오픈한 아카데미는 1년과정과 2년과정으로 구분돼 6개월간 어학코스, 2개월 커트, 1개월 컬러링, 1개월 캐나다 미용사 면허증 취득과정, 그리고 2개월간의 현장실습 기간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1년간의 재교육과정이 부가되고 이밖에 매니저과정과 교사과정, 컬러리스트 과정이 각 3개월씩 구성돼 있다.



니꼴 조는 캐나다를 비롯한 미국과 중국에 프랜차이즈점을 개설할 예정이며 이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에게 각 나라에 체류자격을 갖추고 취업할 수 있도록 해 니꼴 조 프랜차이즈에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02-553-6222.





기사입력일 : 200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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