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21C 윤리경영 선표
태평양, 21C 윤리경영 선표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3.09.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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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58주년 맞아 `무한책임주의` 실천 다짐
오늘(5일)로 창립 58주년을 맞이한 `미와 건강을 창조하는 생활문화기업` (주)태평양(사장 서경배)이 `윤리경영! 21세기 새로운 무한책임주의 실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윤리경영 선포식을 갖고 전사 차원의 공감대 형성과 실천의지를 천명했다.



서경배 사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대표·임직원·거래처·우수 협력업체 종사자·10년 근속 사원·해외부문 근로자 등 총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제 58주년 창립 기념식에서 (주)태평양은 10년 전 선포한 `무한책임주의` 10주년을 기념하고 모든 임직원이 다시 한 번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며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주)태평양은 이번 윤리경영 선포식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이 보다 더 정직하고 성실한 자세로 생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완수와 합리적인 경영으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주)태평양의 윤리경영은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의 윤리실천 서약, 윤리경영 캠페인 등 연말까지 각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한 후 2004년부터 전 사원 교육훈련·내부신고제 도입·자기 평가기준 제시·윤리경영 사이트 운영 등 실천기반 구축과 실행의 단계를 거친 다음 2005년부터는 윤리경영 평가제도 운영, 개인 업적평가 반영 등을 통해 정착단계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주)태평양 윤리경영 실천프로그램의 출발은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이미지 제고와 조직 문화형성에 기여하고 거래처·협력업체와의 공존공영을 도모, 윤리경영에 대한 공감과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전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오는 20일까지를 중점 추진기간으로 삼아 직무관련자로부터 선물을 받거나 주지 않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불가피하게 선물을 받았을 경우 선물 수증센터에 자율 신고해 일괄 집계해 사내 경매를 통해 현금화하고 기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관행을 정립하여 다 함께 공존공영하는 윤리경영이 실천되고 태평양의 신 기업문화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포된 (주)태평양 윤리경영의 핵심은 모든 가치판단과 행동의 최우선 기준으로 고객사랑을 실천하고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사회발전에 기여해 사회공헌을 이루며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협력회사와 상호신뢰 속에서 협력관계 구축와 공동발전을 도모해 공존공영을 이룩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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