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세코리아] 유민수 영업이사
[고세코리아] 유민수 영업이사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3.08.19 0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세 마니아층 확보에 주력"
“설기정은 이미 일본 등에서 기록적인 판매량을 이끌어내면서 제품력에서는 인정을 받은 제품입니다. 따라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화장품 전문점과 공존공영한다는 원칙 아래 각 전문점의 개별 마케팅을 통한 전문점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힘모을 계획입니다.”



유민수 고세코리아 이사는 지난 7월말 화장품 전문점을 통해 새롭게 출시한 ‘설기정’과 관련, 화장품 유통경로로 일대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화장품전문점 출시 배경을 밝히고 무엇보다 전문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국내에서도 매니아층 형성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고세코리아가 전문점주들간의 모임인 ‘고사모(고세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커뮤니티를 형성해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백업, 그리고 장기적인 발전방향 모색 등을 해 나갈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것 역시 이같은 전문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일환으로 본사의 일방적인 영업과 마케팅은 지양하고 개별 전문점의 입지와 상권, 형편에 따른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본사의 판매사원을 상주시키지 않겠다는 것도 이같은 의지의 반영이다.



“전문점주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고세의 설기정 브랜드를 인지시키고 제품에 대한 감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하반기에는 샘플링에 최대한 주력할 계획이고 스킨케어 특히 화이트닝 제품에 대한 한국 여성들의 소비수준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설기정의 특장점을 강하게 어필할 계획입니다.”



유 이사는 무엇보다 고세를 취급하는 화장품 전문점의 차별화와 특화에 영업과 마케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전문점주와의 커뮤니티 형성을 통한 의견 공유와 전문점 직원에 대한 본사 직원 이상의 철저한 교육을 통해 카운슬링의 기반을 마련해 ‘사고 싶은 제품, 고세’, ‘사고 싶은 전문점, 고세 전문점’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거래 전문점수 늘이기에 앞선 1차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월말 현재 고세코리아는 9개 주요 상권 전문점을 통해 설기정을 입점, 판매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