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참존(대표이사 김광석)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도전장`을 던졌다.



세계 시장을 제패할 명품 화장품으로 도약하기 위해 북경 왕징 매장에 이어 지난달 16일, 북경 고급 백화점의 하나인‘신세계 백화점’에 참존 전용 매장을 오픈한 것.



홍콩 뉴월드 그룹의 유통조직인 신세계 백화점은 상해, 천진, 심양 등 중국 내에 11개의 체인 백화점을 거느리고 있는데다, 북경 신세계 백화점의 경우는 수도의 중심인 숭문문(崇文門)에 위치한 북경 최대 쇼핑지라는 점에서 입점의 의미도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문을 연 참존 매장은 총 20평방미터의 넓이로 북경 신세계 백화점 1층 화장품 전용 매장 중앙에 위치, 입점 매장 중 가장 큰 규모이자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와관련해 참존 화장품은 북경 신세계 백화점 매장 개장에 이어 중국 전역의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한다는 계획 아래 중국 내 고급 백화점에 전용매장 진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존은 중국내에 상류층을 향한 귀족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급 주택단지에 전매장 개설과 온오프 라인 방문 판매 조직인 e-lancer 조직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e-lancer 는 인터넷이나 핸드폰으로 판매자를 모집해 주변의 인적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 제품을 판매한다는 ‘프리랜스(freelance) 판매자’ 개념의 판매 조직.



이런 프리랜스 판매자 조직이 ‘참존 제품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유통질서’를 바르고 체계적으로 정립시키기 위하여, e-lancer 조직원들에게 인터넷이나 핸드폰을 통한 무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정 교육 과정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판매자 자격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채택했다.



중국은 물론 일본, 인도네시아 등지로 활발히 진출함으로써 아시아 시장 제패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www.charm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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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존은 지난달 16일 북경 신세계 백화점에 전용 매장을 오픈, 중국시장 공략에 도전장을 던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