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관리분야 현안 공동대응 결의
발관리분야 현안 공동대응 결의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3.08.12 0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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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체 대표자 협의회서 결속 다져…회원 서명운동 펴기로
한국발관리대표자협의회가 발관리사(업) 분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 결속력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한국발관리대표자협의회(정현모 회장, 김수자 회장, 백오현 회장 3인 공동의장·이하 발관리대표협의회)에 따르면 발관리사(업)의 현안에 대해서는 공동 대응키로 하고 발관리사(업) 분야 발전방향과 통합발관리사자격증 운영 전반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특히 지난 6월 발관리대표협의회 산하 3개 단체장들은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 이후 회동을 갖고 발관리사(업)분야에 대한 정책을 직접 건의했다는 것은 크게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통해 발관리 분야와 발관리대표협의회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성과라고 덧붙였다.



발관리사(업)의 직능향상과 제도권 진입을 위해 발관리대표협의회는 정책건의서제출에 따른 후속대책과 현안전반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고 향후 일정을 수립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우선 발관리사(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함께 업권권익보호를 위해서는 전국 10만 회원의 단합과 의지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의 일환으로 발관리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위한 10만 회원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단체장은 또 최근 열린 부산지역 지도자회의에서도 발관리사(업) 분야 발전을 저해하는 이탈자와 유사사이비 단체, 부적격 회원에 대해 협의회 차원의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보고 3인 공동의장이 함께 행동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국패디큐어협회 정현모 회장은 "발관리사 민간자격 국가공인을 위한 10만 서명운동이란 발관리사(업)의 업권과 권익을 수호하면서 발 건강의 날 제정 등을 원하는 전체회원의 의지를 한데 모으는 것으로써 한국발관리대표자협의회 산하 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3개 단체장은 회원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하기세미나, 연수, 워크샵 일정도 공동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으며 단체의 인터넷사이트와 회보를 통해 회원간 단합을 꾀하고 있다.



한편 한국발관리협회는 지난 8일 열린 이사회 임시총회 결의에 따라 정관 개정과 임원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세계화 시대를 대비한 경쟁력과 직능 발전을 위해 지난달부터 협회명칭을 한국패디큐어협회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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