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기능성` 국제심포지엄
11월 7일 `기능성` 국제심포지엄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3.10.22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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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화장품학회 주최…나드리화장품 강당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심창구·www.kfda.go.kr)과 대한화장품학회(회장 김창규·www.scsk.or.kr)가 주최하는 `기능성화장품의 유효성·안전성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11월 7일 나드리화장품 강당에서 개막된다.



지난해 미백화장품의 유효성 평가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과 화장품 안전성 관리사업을 토대로 미백화장품의 유효성 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바 있는 식약청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미백화장품과 함께 주름개선 성분에 대한 각 국가별 유효성 평가방법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향후 유효성 평가방법과 기준제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일본과 미국, 네덜란드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백·주름개선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모두 7건의 논문과 연구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 주름 발생기전과 원인(서울대 정진호 박사) △ 주름개선 화장품의 인-비트로에서의 유효성 평가방법(순천향대학교 조문균 박사) △ 일본에서의 주름개선 화장품의 유효성 평가방법(일본 코스모테크니컬센터 히토시 마사키 박사) △ 인공 피부세포 제조와 인공 피부세포를 이용한 안전성 평가(네덜란드 라이덴대학 엘 갈브주리 박사) △ 미국에서의 주름개선 화장품의 유효성 평가방법(미국 미시건대학 강세원 박사)등의 발표가 진행되고 △ 주름개선 화장품의 특허 동향(특허청 정진아 사무관) △ 기능성화장품의 현재와 미래(태평양기술연구원 피부과학연구소 장이섭 박사) 등의 주제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7건의 연구주제 발표 이후에는 식약청 장성재 의약품평가부장이 진행하는 공개토론도 예정돼 있어 현재 각 국가별로 진행되고 있는 미백·주름개선 화장품의 유효성 평가방법과 기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과 화장품학회 측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향후 국내 기능성화장품의 평가방법 선진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고 "특히 이날 발표되고 논의되는 국가별 유효성 평가방법 등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국내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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