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국제표준화 총회 임박
화장품 국제표준화 총회 임박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3.10.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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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4일간 제주신라호텔서 열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이 주관하고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서경배·www.kcia.or.kr)가 후원하는 화장품 국제표준화회의 `ISO/TC 217(Cosmetics) 2003 미팅`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는 프랑스·미국·일본 등 10여 개국의 화장품 전문가 60여명이 참가해 `화장품의 미생물 시험방법·기준`과 `포장·표시사항` 등 화장품관련 규격안을 심의하게 된다.



ISO/TC 217은 지난 2000년 7월 1차 총회를 시작으로 국제 표준화활동이 시작돼 미생물을 비롯해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등 6개의 워킹그룹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TC 217(화장품)에는 한국 등 16개국의 정회원국과 일본을 포함한 25개국의 준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비유럽 국가 중 최초로 4차 총회와 관련 워킹그룹회의를 국내에서 개최하게 됐다.



ISO/ TC 217분야의 활동이 추진되면서 대한화장품공업협회와 관련 기업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국내 TC 217 전문위원회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화장품협회는 화장품 관련 국제규격 제정 작업 시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방법과 기준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초기단계부터 적극 대응하고 있다.



TC 217(Cosmetics)에서 다루고 있는 부문은 △ 미생물(Microbiological standards and limits) △ 포장·표시사항(Packaging, labelling and marking) △ 니트로스아민(Nitrosamines) △ 용어(Terminology) △ 방부제(Preservatives) △ 우수 제조·관리 기준(GMP) 등 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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