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이후 화의 결정과 함께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재가동에 나선 도도화장품(대표 임용성)이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도도화장품의 이번 창립행사는 그 동안 전 직원의 노력으로 재도약을 이룬 제2의 도도화장품을 자축하고 성공적인 첫출발과 함께 향후 계속적인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그 동안의 노력과 의지를 반영한듯 본사 사무실내 도도직원들만의 조촐하고 소박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최고기업으로의 성공다짐과 함께 전직원이 서로를 자축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회사연혁발표로 시작된 창립기념식에서 임 사장은 "힘든 한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은 전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하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만큼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제2의 도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함께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영과 영업에 있어서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1인 10억 창출의 목표를 설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도화장품은 현재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된 올해 5월부터 실키아 브랜드, 파스코 옴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판시장에 안정적인 첫 출발을 내딛었다.



수출에도 힘을쏟아 일본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TV홈쇼핑, 통신판매 등 유통다변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방브랜드 런칭과 함께 하지원을 모델로 계약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해 150억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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