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화장품(주)(대표이사 임정빈)이 영업부문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운영체제인 시판사업본부와 방판사업본부를 `영업본부`로 일괄통합하고 영업총수에 전 방판사업본부장을 지낸 이영건(47) 이사를 발령, 로제화장품의 영업을 진두지휘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영업본부 내에 사업부 체제로 ▲ 시판사업부와 ▲ 방판사업부 등 2부 편제로 시판사업부에 △ 시판마케팅팀과 △ 강남지점 △ 강북지점 △ 지방 4개 지점을, 방판사업부 내에 △ 방판영업팀을 구성했다.



이와관련해 로제화장품은 "이번 개편은 영업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시장환경 변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유통정책 개발과 신속한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제화장품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각 사업부별, 사업장별 책임경영제 강화와 업무 기능 집중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권한과 책임의 일체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영건 이사는 지난 83년 한국화장품 입사 이래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지난 20여년간 방판과 시판, 직판, 마케팅과 영업 업무를 두루 거치고 지난 2002년 8월 로제화장품 입사, 방판이사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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