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라인화장품] 김성준 사장
[코스라인화장품] 김성준 사장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3.05.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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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기능 색조제품으로 틈새시장 공략”
지난 15일 서울·경인지역 영업발대식을 개최한 코스라인화장품의 김성준 사장은 비록 회사 규모는 작더라도 대리점주들과 끝까지 신뢰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본 원칙을 강조했다.



"회사가 성장했다고 해서 대리점 정책에 변화를 주는 일은 지양할 것이며 무엇보다 대리점주가 명확한 소속감을 갖고 영업을 할 수 있는 회사가 될 것입니다."



코스라인화장품은 지금까지 색조, 헤어 브랜드 출시를 비롯해 최근에는 펜슬과 네일 전문 브랜드도 선보이며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업을 시작한 지 6개월만에 영업본부 3곳과 전국 46곳의 대리점 영업망을 구축했다.



김 사장은 치열한 색조제품 간의 시장경쟁에서 살아남는 비결로 새롭고 사용이 간편한 제품, 아이디어를 살린 제품을 꼽고 있다. 또 라이프사이클이 짧은 색조제품 특성상 적기에 제품을 공급하는 타이밍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최근 소비자 니즈는 뭔가 다르고 사용이 간편한 제품, 한가지 제품으로 여러 기능을 선보이는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저희 코스라인화장품은 `멀티 다기능` 제품으로 불리우는 이 틈새 시장을 겨냥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를 살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홍보 전략으로는 전문지 제품 광고를 포함해 내달부터 잡지 광고를 계획하고 있으며 대형 포스터와 제품 카탈로그도 이 달 말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 갤러리아 수원점 행사에 참여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백화점 행사매장의 참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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