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에서 추출한 항산화 물질로 아토피 피부염을 억제하는 화장품이 출시됐다.



피부의약 전문 바이오벤처 (주)바임 래버러토리즈(대표 안일호) 는 무궁화 목피에서 추출한 피부노화방지 항산화 물질을 주축으로 총 27종의 천연식물 성분으로 만든 아토피 전문 화장품인 `아토스마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토스마일은 무궁화· 황벽나무· 병풀· 호장· 당귀· 은행· 카모마일· 소나무 추출물 등을 통해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에 90% 이상 감염돼 있는 아토피 환자들의 피부 문제를 해결하면서 항산화· 가려움증· 염증 억제· 상치 치유를 촉진하는 본격적인 아토피 전용 메디컬 화장품을 표방하고 있다.



바임래버러토리즈측은 아토스마일로 미국 FDA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식사이트(www.atosmile.com) 오픈과 함께 아토스마일의 아토피 억제 효과와 무궁화 추출물의 높은 항산화 효능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바임래버러토리즈는 무궁화 목피에서 고농도의 항산화 물질을 추출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특허 제 0383379)를 올해 4월 획득했으며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에탄올과 물을 이용한 추출법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안일호 사장은 "무궁화의 유효물질 연구는 이제 시작인 단계로 향후 세계 시장에서 무궁화 추출물이 한국산 피부노화방지 물질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서울대 의대·약대 출신 의사와 약학박사가 주주와 연구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바임 래버러토리즈는 여드름 전문 화장품인 `노블렘` 을 동국제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캐나다의 이노벤처그룹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고 이노벤처 그룹과 함께 북미 제약·화장품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www.bimelab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