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스펠라] 박성욱 이사
[(주)스펠라] 박성욱 이사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3.05.1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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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유통 미용실 통해 대중화 시도"
"기존에 스펠라랜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1주일에 2회, 1회에 평균 1시간의 관리 시간이 소요되는 데 가장 큰 불만사항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국 고객들은 가장 가까운 거리의 미용실에서 편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돼 스펠라랜드를 제외한 제2의 관리시장으로 미용실을 택한 것입니다."



(주)스펠라의 박성욱 이사는 스펠라가 대중화 노선을 택하게 된 이유를 이같이 밝히고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03 부산국제뷰티엑스포에 참가하게 된 배경도 설명했다.



소비자와의 접점을 기존의 스펠라랜드라는 국한된 공간에서 미용실이라는 대중화된 공간으로 확대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제 모발과 두피의 관리, 탈모의 예방이나 방지가 이미 유전으로 알려진 이른바 대머리와는 달리 외부적이고 후천적인 환경요인에 의해서 이뤄져야 한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일반인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 이사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기점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미용실을 중심으로 대리점 영업을 통해 미용실에 제품을 유통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관리의 핵심은 스펠라의 약 20여종의 제품을 중심으로 공간의 이동을 취하는 형태다.



"현재 미용실에서 두피관리와 모발관리에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절반 이상이 수입제품이고 보면 국내에서 자생하는 천연 생약 성분을 이용한 스펠라의 차별성과 스펠라랜드, 현대홈쇼핑 등에서 얻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미용실에서의 대중화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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