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문화마케팅 강화
코리아나, 문화마케팅 강화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3.05.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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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과학전시회 등 `찾아가는 프로모션` 전개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사장 박찬원)이 하절기 비수기를 극복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 툴을 활용, 고객 접점 활동을 강화하고 나서 주목된다.



텝뮤지컬 `마네킹`, 에디슨 발명품 전시회인 `에디슨 네버랜드` 등의 문화 마케팅과 공중파 3사(KBS, MBC, SBS) 드라마에 PPL 그리고 주류업체인 KGB의 신제품 `머드 쉐이크`와 공동으로 샘플링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문화 마케팅, PPL,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활동을 동시에 전개하며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오는 7월 13일까지 종로5가 연강홀에서 공연되는 탭댄스 뮤지컬 `마네킹`과 오는 11월 2일까지 국립서울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되는 에디슨 발명품전인 `에디슨 네버랜드` 행사는 코리아나화장품의 품격과 기술력을 전달하는 문화마케팅을 위해 선정됐다는 점에서도 신선하다.



코리아나는 이번 행사에 엔시아 티 플러스, 엔시아 메이크업, 아스트라 세트를 각각 협찬하며, 이들 제품들은 관람객들에게 경품 이벤트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방송 PPL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코리아나는 SBS, MBC에 이어 최근 KBS와 PPL 계약을 맺음으로써 공중파 3개 방송사에 PPL을 통한 제품, 브랜드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것도 흥미롭다. 특히 KBS와는 PPL 독점권을 확보함으로써 사극과 일부 야외촬영이 많은 드라마를 제외하고는 KBS 1, 2 TV에서 방영하는 모든 드라마에서 코리아나 제품이 노출돼 광고 이상의 효과가 예상된다는 것이 코리아나측의 설명이다.



현재 MBC의 `인어 아가씨`를 비롯해 신세대 드라마인 `내인생의 콩깍지`를 SBS에서는 일일씨트콤인 `스무살` 등의 드라마에 PPL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방영될 방송 드라마에도 PPL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20대 여성들이 즐겨 마시는 칵테일 주류인 KGB에서 새롭게 출시한 `머드 쉐이크`와 `엔시아 클리어 머드`의 공동 프로모션을 오는 6월 30일까지 온-오프 라인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가하면, 코리아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사용 후기 이벤트를, 오프 라인에서는 엔시아 머드팩 샘플링을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박승하 홍보팀장은 "최근 들어 TV 인쇄광고, 퍼블리시티, 판촉 이벤트 위주의 기존 마케팅 홍보 활동을 확대해 문화 마케팅, PPL, 공동 프로모션 등의 고객 접점 커뮤니케이션 툴을 전략적으로 개발, 활용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 및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와 함께 매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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