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랑스화장품] 장인덕 개발부 차장
[프로랑스화장품] 장인덕 개발부 차장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3.05.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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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력·디자인으로 승부"



"그동안 수입명품에서 만족을 느끼던 고객을 전문점에 유치할 수 있도록 기존 제품력은 물론 디자인에도 고급스러움을 더해 `전문점 고객 유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프로랑스화장품 개발부 장인덕 차장은 색조 라인 리뉴얼과 제품개발 전략에 대해 수입명품에 버금가는 제품을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을 함께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립 후 3년 동안 프로랑스화장품은 타유통 채널의 급성장과 고객이탈로 전문점 시장의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단기간의 성장에 연연하지 않고 전문점과 함께 갈 수 있는 회사, 전문점 수익에 도움을 주는 제품출시라는 기본적인 원칙에 노력해왔다.



상반기 중에는 무엇보다 제품의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자외선차단 겸용 투웨이케이크를 내달 초에 출시하고 펄 아이섀도, 샤이닝 립글로스, 9색 파레트 등 메이크업 트렌드에 부응하는 제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수출로 인한 이익이 전체 매출의 50%에 이를 정도로 해외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브랜드 파워는 크지 않지만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승부할 생각입니다."



내수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창립 초기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한 결실이 하나씩 나타나고 있다는 것.



올해 내수시장 활성화와 해외 수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프로랑스화장품은 현재 40곳의 대리점 구축으로 시판 성장을 강화하고 향후 종합화장품 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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