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시장에도 CRM 도입
네일시장에도 CRM 도입
  • 김선영 sykim@jangup.com
  • 승인 2003.04.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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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티스네일 고객 편의제공·효율적 관리
네일시장에도 고객관리시스템(CRM)이 도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터치피아(대표이사 이일영)가 캐티스네일에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스템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캐티스네일은 1백여평 규모의 대형 네일숍으로 매장내에 6개의 각기 다른 업체가 입점, 총괄 매니저가 각각의 업체로 고객들을 배치해 주는 시스템을 갖춘 매장이다. 이같은 매장 자체의 시스템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도입한 CRM 시스템을 이용해 고객 관리는 물론 여러 가지 변수에 따른 매출의 변화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캐티스네일의 이일영 대표는 자체 개발한 일명 `휴먼터치` CRM 시스템을 이용해 날씨와 시간대별로 매출과 고객들이 선호하는 메뉴의 변화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통해 고객들의 예약상황을 파악하고 고객에게 예약 상황을 미리 알려줘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고객우선주의의 귀족마케팅으로 네일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케티스 네일은 이같은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지루하지 않게 네일관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매장 중앙에 14개의 위성방송 텔레비전을 설치했으며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음료코너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네일서비스와 함께 헤나아트와 발관리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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