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마케팅 어워드] 한국대표 선발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 한국대표 선발
  • 박지향 jhpark@jangup.com
  • 승인 2003.04.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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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경영학과 쎄이렌팀…다음달 파리 본선 참가

로레알코리아(사장 피에르 이브 아르젤)가 오는 5월 개최될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에 참가할 한국대표 선발을 위한 최종 결선 대회를 지난달 25일 코엑스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한국 결선 최종 우숭팀은 연세대학교 쎄이렌(Serein: 김효선, 노그림, 박정연/ 경영학과 3년) 팀.



예선을 통과한 총5개 팀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2달여간 `가르니에(자연주의 화장품)의 새로운 헤어라인 출시`라는 특명 아래 실제 마케팅 업무에 참여하고 수립한, 팀의 최종 전략을 발표해 실력을 겨뤘다. 각 팀은 지난 2달간 한국의 헤어 시장 조사는 물론 경쟁사 분석 등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쳤으며 로레알의 지원으로 디자인회사와 함께 제품 용기도 개발하고 광고 제작과 프로모션 기획 등 다양한 마케팅 전술을 펼쳤다.



장기적으로 대학의 우수 인재를 발굴,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최종 한국 우승팀은 파리 1주간 여행권을 부상으로 거머쥐고, 오는 5월 27일에 있을 파리 본선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세계각지의 유능한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밖에 이번 한국 결선 대회에서는 서울대 코레알(Coreal)팀과 연세대 페삐니에(Pepinere) 팀이 공동 준우승을 차지해서 1주간의 동남아시아 무료 여행권을 받았으며, 이들에게는 로레알 입사시 특전이 주어진다고 로레알측은 밝혔다.



한편, 1993년 프랑스 로레알에서 처음 시작된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는 전세계의 능력 있고 국제적인 감각을 지닌 유능한 마케팅 인재를 발굴하고 채용하기 위한 그룹의 글로벌 인사정책 중 하나다. 취업 전의 대학생들에게 다국적 기업의 마케팅 업무를 직접 체험해 국제적인 비즈니스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회 행사를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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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레알코리아는 지난달 25일 코엑스에서 제10회 `로레알 마케팅 어워드`에 참가할 최종 한국대표로 연세대 쎄이렌팀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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