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이사 사장 최석원)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액면가 기준 보통주 30%(주당 1500원), 우선주 31%(주당 1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또한 이날 이사회를 통해 최석원(51)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석원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으며, LG화학 상무와 LG화학 부사장, LG생활건강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의 제2기 매출은 1조1천23억원으로 직전해 대비 32.6% 증가했으며, 이는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증가와 더불어 회사 분할설립(2001년 4월 분할)에 따른 비교사업연도와의 기간차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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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21일 열린 LG생활건강의 제2기 정기 주주총회 장면. 사진 원안은 최석원 신임 대표이사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