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코리아] 컨슈머 마케팅팀 전진우 부장
[웰라코리아] 컨슈머 마케팅팀 전진우 부장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3.03.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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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을 위한 포뮬러가 최대 강점"
"현재 시판 시장에 출시돼 있는 염모제 색상은 약 4백50여가지가 됩니다. 이 가운데 레드가 40∼50%를 차지합니다. 이번에 웰라칼라 엑스트라 케어 레드라인은 특별히 발색과 유지력을 강화시켜 자신있게 선보이는 제품입니다."



전진우 부장은 이번 웰라칼라 엑스트라 케어가 지난해 7, 8월 시판 염모제 시장이 바닥을 친 후 11월 들어서면서부터 점차 회복기에 들어 이번 봄·여름 시즌을 뜨겁게 달굴 대표 품목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자신감 뒤에는 지난해 10월 웰라칼라 엑스트라 케어 발매 이후 웰라코리아가 시판 염모제 시장에서 마켓쉐어 1위를 차지했다는 데이터가 있다. AC닐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2월을 기준으로 웰라코리아가 경쟁사를 따돌리고 22.1%의 점유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매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하는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웰라칼라가 염모제 부문 1위를 차지한 것도 이같은 자신감을 뒷받침해주는 대목이다.



"웰라의 스위스 코스미탈연구소에는 한국팀과 일본팀이 별도로 구성돼 있습니다. 한국인만을 위한 염모제로 개발한 포뮬러를 국내에서 제조한다는 장점이 각종 마케팅 지원과 비수기라는 열세를 극복하고 지난해 출시한 과감성이 더해져 좋은 결과를 얻어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 부장은 이번 여름 시즌에 또한번의 염모제 시장 격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타깃별로 세분화된 제품전략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미 지난해 시판 거래 대리점수를 56개로 구조조정하는 등 뼈아픈 과정을 거쳐 유통을 재정비하고 수익구조를 개선한 웰라코리아는 이번 웰라칼라 엑스트라 케어의 초기 성과도 나쁘지 않다는 점에 고무돼 현재 성수기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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