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최첨단 부자재공장 신축
코스맥스, 최첨단 부자재공장 신축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3.11.19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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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생산성 향상 위해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대표 이경수)는 해외시장과 유명 브랜드사에 부합할 수 있는 최첨단 부자재 공장을 신축 건설한다.



최근 해외 수출량 급증에 따른 필요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맥스는 이를 위해 부자재 관리의 원활한 수급이 가능한 선진 시스템을 여러 해외 공장을 견학을 통해 벤치마킹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부자재 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CGMP 및 ISO9001 인증 수준의 부자재 공장이 있었지만, 해외 유명 화장품업체들의 생산시스템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없지 않았다" 면서 "새로운 부자재 공장 시설이 가동되면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연간 20억원 이상의 원가절감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부자재 공장 역시 리모델링함에 따라 건설비용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춤으로써 운전요원 감축에 따른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축될 부자재 공장은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며 소요자금은 약 1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수 사장은 "이번 투자는 코스맥스의 글로벌 전략의 취지로 1년 이내에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프로젝트"라며 "이를 통해 해외 유명업체 제품의 원활한 공급과 부자재 일관 관리 체제를 갖춤으로써 생산성 증대와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기업의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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