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조직위원장 김창규 박사
대회조직위원장 김창규 박사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3.02.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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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최대의 성공적 대회 확신"
"2003 IFSCC 컨퍼런스는 `화장품, 과학과 꿈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화장품 기술의 진보를 통해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고객들의 꿈을 실현시켜 준다는 차원에서 보다 진일보된 화장품 과학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역대 어느 컨퍼런스보다 많은 1백여편 이상의 논문이 접수가 된 상태고 특별히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IFSCC 컨퍼런스 어워드가 제정·시상되는 만큼 논문의 주제와 수, 질적인 면에서 권위있는 대회로 기억될 것입니다."



김창규 대한화장품학회 회장은 이번 대회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특히 일본과 대만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의 발전상과 화장품업계의 수준높은 논문을 세계 참석자들에게 소개해 국내 화장품 업계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결과적으로 화장품 수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세게 43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한 IFSCC의 세계 회장직을 한국인으로는 처음 맡게 된다. 더불어 2004년 미국 올랜드에서 열리는 IFSCC 콩그레스에 발표하는 논문의 수와 질, 활동 회원수와 기여도 등에 따라 IFSCC 상임이사국의 순위를 재조정하기 때문에 세계 회장 타이틀에 걸맞는 자국 학회의 분발도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속적이고 질높은 논문의 발표는 현재 프랑스와 일본, 미국과 독일, 영국과 스페인의 뒤를 이어 7위에 랭크된 국내 화장품학회의 수준을 6위권 내로 진입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며 과제로 남아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규모 학술대회와 총회인 콩그레스를 2010년 이후 유치하기 위한 전초전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행사의 성공개최가 화장품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바도 큰 만큼 국내 업체와 관계자들의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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