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이철헤어커커 원장 취임
서울헤어아티스트협의회가 정식 출범했다. 초대회장은 이철헤어커커의 이철 원장.서울헤어아티스트협의회(이하 S.H.A.A)는 구랍 17일 압구정동 팝그린호텔에서 발대식을 갖고 이철헤어커커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하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날 S.H.A.A의 출범을 서둘러 온 한서커뮤니케이션즈의 박찬규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 정기적인 헤어컬렉션 하나 없었다는 것이 늘 마음의 부담이었다"며 "이제 본격적인 아티스트 협의회가 발족된 만큼 국내 미용산업 발전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이철헤어커커의 이철 원장은 괌 유학중 잠시 귀국해 "감각있는 젊은 헤어아티스트를 주축으로 한 서울헤어아티스트협의회의 초대회장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비쳤다.
이로써 S.H.A.A는 약 1년간의 준비작업 끝에 본격 출범, 앞으로 정기적인 헤어컬렉션 주도는 물론 국내외 헤어트렌드의 분석과 제시, 국내 우수 디자이너의 발굴과 세계 무대로의 활동범위 확대 등을 위해 분주한 활동을 벌이게 될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한 디자이너는 약 30여명으로 오는 2월 4일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쿄헤어컬렉션에서 한일 협회간 조인식을 통해 한일간 교류를 하고 본격적인 컬렉션은 오는 2004년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장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