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장품 공장 준공
서울화장품 공장 준공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2.12.23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평 2,700평 규모…뚜라비 생산 박차
서울화장품(대표 한광석)이 구랍 7일 인천 남동공단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2003년도 최대 목표를 `뚜라비` 브랜드의 `일등 브랜드화`로 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남동공단 내 공장은 대지 2천평에 건평 2천7백평으로 지난 2000년 9월 착공해 약 1년 2개월간, 1만여명의 공사인원이 투입된 가운데 완성된 대규모 생산공장이다.



연간 생산규모는 퍼머로션 1천만개와 염모제 3백70만개 등 총 2천만개 이상으로 지난 부천공장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났다.



또 수질관리 등에 심혈을 기울여 환경친화적인 공장으로 설계됐으며 장애인 근로자 고용도 4명으로 늘일 계획이다.



이로써 서울화장품은 그동안 출고지연과 계획생산의 어려움, 충분한 재고비축이 불가능했던 문제점 등을 100% 해결, 생산관리 프로그램에 따른 계획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따라 서울화장품은 올해 뚜라비 에센스를 비롯해 고급 시스테인과 염모제, 그리고 클리닉 라인을 선보일 계획으로 뚜라비 연간 매출목표를 50억원으로 잡아두고 있다.



한편 서울화장품은 지난 1958년 태능에 설립된 제일향장을 82년 인수, 서울향장(대표 한광석)으로 운영되다가 84년 경기도 부천 삼정동으로 신축이전, 94년에 서울화장품으로 회사 명칭을 변경했다.



이후 96년에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를 획득하고 99년에 두발화장품 브랜드 `뚜라비`를 처음 선보이고 현재 50개 대리점을 확보해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