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르도 와인을 컨셉으로 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와인을 주제로 한 만큼 용기와 디자인, 색상, 케뮤니케이션 운영에 일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특히 레드와인 추물물인 폴리페놀 등 각종 우수한 영양 성분이 함유돼 피부 신진대사와 피부 보습력을 강화시켜줌으로써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로맨틱한 피부 사랑`을 원하신다면 올 겨울엔 라끄베르 하이드로사이클링과 상의하시길 바랍니다."



LG생활건강의 라끄베르 마케팅 담당 전필성 차장.

그는 이달부터 본격 출시되는 라끄베르 하이드로사이클링이 지난 96년 브랜드 출시 이후 20대 중반 여성의 사랑을 받아온 라끄베르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감성의 브랜드로서 그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면광고를 중심으로 제품 출시를 알리고, 나아가 효과적인 샘플링은 물론, 메인 컨셉인 `와인`을 주제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라끄베르는 올 상반기에 베이직 라인을 리뉴얼한 데 이어 주력 색조 제품은 지속적인 리프레쉬 작업을 통해 브랜드의 `신선도`를 유지코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가 정체되지 않고 젊어져야 한다는 과제 앞에 최근 모델을 한은정씨로 과감하게 교체키도 했고, 하이드로사이클링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도 혁신적인 제품 출시를 통해 항상 새로운 모습을 유지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차장은 화장품 전문점이 어렵다는 생각보다, 소비자가 그리고 전문점주가 찾는 제품 개발을 먼저 고민하겠다며, 라끄베르의 변신을 지켜봐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