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그룹이 이코노미스트 그룹이 선정하는 2002년 최고의 다국적 기업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에는 일차적으로 10대 유럽회사가 까르푸·VW·라이언 에어 등을 포함하는 1백76개 회사 중 선정됐으며, 로레알은 10대 회사 중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아 본상을 차지하게 된 것.



이와 함께 로레알 그룹 CEO 린제이 오웬-존스 회장은 프랑스의 비즈니스 주간지 `르 누벨 이코노미스테`가 후원하고 프랑스 수상 장-피에르 라파렝이 수여하는 `2002년 프랑스 최고 경영자상(Manager of the year 2002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오웬-존스회장은 지난달 13일 프랑스 비즈니스 전문지인 첼린지 지에서 선정한 `지난 20년간 프랑스 최고의 경영자`로 뽑혀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인 프란시스 메르가 수여한 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린제이 오웬-존스 회장은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위크`로부터 `유럽의 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