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유통에 유아용 전문화 시도 … 내년 매출목표 150억원
시판 유통에 유아용 전문화 시도 … 내년 매출목표 150억원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1.12.1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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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화장품 EQ+베이비 발매한

(주)무궁화 화장품사업부 이판기 과장

“좀더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하며 아토피 피부보호는 물론 아로마테라피 효과로 아기의 두뇌개발까지 생각하는 헬로키티 EQ+ 제품을 개발해 아토피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 유아용화장품으로 전문점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



정밀화학에 강점을 가지고 세제개발에 주력해온 무궁화의 노하우를 화장품사업에 접목시켜 유아용화장품에서 주니어화장품까지 틈새시장을 공략해온 (주)무궁화 화장품사업부의 이판기 과장.



이 과장은 “이번에 출시된 헬로키티 EQ+ 베이비시리즈는 고보습 아토피 피부보호와 아로마테라피 효과의 두뇌개발 촉진 등을 컨셉으로 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정책으로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리점과 전문점을 대상으로 판촉지원과 장려금을 대폭 강화해 매출증대에도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무궁화는 30여곳의 대리점과 할인점, 헬로키티 팬시점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70∼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3천곳의 전문점만을 선별적으로 거래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유통질서 확립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장은 “내년에는 유아용 화장품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하는 한편 성인용 제품까지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1백50억원의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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