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력 강화·효율적 관리에 매진"
"영업력 강화·효율적 관리에 매진"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12.13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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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화장품 시판영업총괄 원종길 이사
지난 8월 레노마·알비온사업부장으로 부임한 원종길 영업이사는 지난달부터 라미화장품 시판영업을 총괄 지휘하고 있다. 모 회사에서 21년 간 영업에만 전력을 다해온 원 이사인 만큼 부임당시부터 대내외적으로 영업조직 강화와 영업력 확대를 이끌 인물로서 그 기대감이 높았던 게 사실. 영업력 강화와 효율적 관리를 기반으로 한 판매 전문회사의 위상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는 원종길 이사를 만나봤다.



“영업활성화를 위한 3가지 기반요소는 투명성, 현장감, 정적 관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사의 신뢰감 회복을 위해서는 현장감이 살아있는 차별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나 자사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도 현장을 구심점으로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4개월 간 전국 특약점과 중대형 화장품전문점을 순회하면서 지속적인 영업정책 유지가 필요함을 몸소 느꼈다는 게 원 이사의 말이다. “신뢰감을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정적이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만큼 현장중심의 영업활동을 통해 질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한 양적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21년 간 모 회사에서 순수하게 영업을 해온 원 이사는 그간의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선에서 최대의 영업력을 발휘할 것임을 다시금 강조했다. “지금도 임원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한 회사의 종업원으로서 직원들과 현장에서 함께 뛰는 모습을 이어갈 것입니다. ‘영업은 사람이 하는 일’이라는 저의 신념을 바탕으로 판매 전문회사의 영업력 강화에 일조할 것입니다.”



“올 하반기에 출시한 지오 네이처를 주력 브랜드로 신뢰감을 확보한 레노마, 그리고 백화점 영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이끌어내고 있는 알비온 등의 우수한 제품력은 이미 현장에서 검증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유통현장과 경쟁업체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영업정책을 수립, 시행해 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현장활동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수한 제품과 최대의 영업력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가 설 것이란 원 이사의 힘찬 포부만큼 내년 라미화장품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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