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녹스 프레스티뉴에 영업력 집중
이자녹스 프레스티뉴에 영업력 집중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08.30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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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전문점 상대로 택배시스템 활용

차세대 일류상품 선정돼 자신감 충만

LG생활건강 송병화 화장품사업부장-부사장
산업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LG생활건강의 미백화장품과 주름개선화장품이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주름개선 화장품의 경우 화장품업계에서는 단독으로 동사의 이자녹스 링클 디클라인이 신기술제품 부문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메디민 A, 피토클리어 EL-1 등 다양한 신원료 개발에 주력해온 LG생활건강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향후 기능성화장품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장인 송병화 부사장을 만난 이번 차세대 일류상품 선정 배경과 9월 1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자녹스 프레스티뉴의 출시배경, 그리고 올 하반기 시판브랜드 운용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송병화 부사장은 우선 이번 차세대 일류상품 선정이 장기 제품개발 프로세스에 의해 완성된 독자적 상품개발 성공 케이스란 점을 꼽았다. “당사의 주름과 미백 기능성화장품은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으로 신성분과 신기술을 창출하고 품질을 혁신해온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이미 세계화장품학회지 등을 통해 메디민 A, 피토클리어 EL-1 등 신원료의 우수성을 알린 결과, 원료의 수출상담도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이번 차세대 일류상품 선정을 계기로 향후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수출 지원책에 힘입어 해외 현지 마케팅활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LG생활건강이 오는 9월 1일 시판 화장품전문점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출시 예정인 이자녹스 프레스티뉴에 대해서도 그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자녹스 프레스티뉴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을 타깃으로 피부노화에 대한 적극적인 케어를 컨셉으로 하고 있으며 나노기술과 신보습 폴리머 시스템 적용, 천연 식물성 오일과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복합물 함유 등 기술상에서도 고품격 브랜드의 이미지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품격 이미지 제고와 시판 화장품전문점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선별 거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자녹스 프레스티뉴는 기존 이자녹스 브랜드의 라인 업 성격을 띄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브랜드 운용전략에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당연지사. “이번에 발매되는 이자녹스 프레스티뉴는 기존 이자녹스 제품과는 타깃층에서부터 차이가 있습니다. 또 1천여개 화장품전문점만을 선별 거래하며 배송도 본사 차원에서 택배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물론 기존 대리점의 영업범위에 제한을 두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 브랜드 운용전략상 기존 이자녹스 브랜드의 패밀리 숍 제도를 보다 개선, 확대해 프미리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경쟁우위를 다져나갈 것입니다. ”



차세대 일류상품 선정으로 또 한번 자체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LG생활건강 화장품사업부가 올 하반기 화장품전문점의 질적 도약을 위한 기회 제공에 적극 나설 것이란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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