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페이스케어 시장 인상적
“한국 페이스케어 시장 인상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8.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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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비사지’ 라인 출시 … 고도성장 이끌 것”

니베아서울 신임사장 파트릭 라스키네 씨
“한국시장은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특히 로컬브랜드가 강하다는 점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제품에 있어서는 페이스케어 제품이 그 어느나라보다 강하며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들이 이미 한국시장에 진출해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에서도 사업상 매력적인 국가라는 점이 돋보인다.”



랄프 구스코 전임사장의 바톤을 이어받아 이달부터 니베아서울의 새 사령탑에 부임한 파트릭 라스키네(34) 사장. 그는 지난 16일 신임사장 부임 후 첫 번째로 가진 전문지 인터뷰에서 한국시장에 대한 첫인상을 이렇게 설명한다.



최근까지 바이어스도르프 브라질 영업이사를 역임한 그는 서울이 무척 깨끗하고 한국인이 환경에 대한 인식이 특히 높다는 점에서 전임지와 비교했다. “무척 덥고 습한 브라질은 바디케어 시장이 가장 크다. 반면 한국은 페이스케어 시장이 가장 크다는 점에서 지역적 차별성이 눈에 띈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해 마케팅 계획이 진행돼야 할 것이다.”



한국에 온지 아직 3주밖에 되지 않아 한국실정에 낯설지만 한국 여성들이 중시하는 페이스케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니베아 기술력의 산물인 페이스케어 라인 ‘비사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PR이 전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손쉽게 이끌어낸다는 점에서 기업 홍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생각이다. 일단 내년에는 비사지를 비롯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가 니베아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약 30%의 성장률을 견인할 수 있도록 관련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해 실천해 나갈 것이다.”



한국은 한국식 스타일로 공략하고 브랜드 마케팅 전략 아래 새로운 정책 도입보다 성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일성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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