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시장 공략, 안정수익 이뤄낼 것”
“틈새시장 공략, 안정수익 이뤄낼 것”
  • 김진일 jikim@jangup.com
  • 승인 2001.04.12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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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거래·택배시스템 도입…고가이미지 지속

“지난 3개월간 유통가 현장에서 시판 영업을 보다 활성화시킬 수 있는 기반 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그만큼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상황에서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주)시선래브의 마케팅·영업부문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방길만 이사는 그 어느 때보다 의욕에 찬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달 선보인 모라비또 엑스트렘 비딸리떼는 방 이사만의 차별화된 전략이 결부된 시선래브의 리딩제품이다.



“모라비또 제품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소비자들로부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점과 선별 거래에 따른 유통질서 확립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런칭된 제품 또한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접점 마케팅 전략을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방 이사는 브랜드 초기 런칭시부터 철저한 선별거래 유지, 가격부문에서는 정찰유지, 거래선 차별화를 위한 택배시스템 도입 등이 구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선별거래는 가격질서를 확립과 적정수준의 매입·매출이 가능한 전문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철저한 지역과 상권 분석에 기초한 거점영업 방식을 통해 틈새시장에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란 점을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3백여개 전문점에 선별적으로 공급되는 모라비또 엑스트렘 비딸리떼는 시선래브의 전체 매출대비 20%선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거래선을 확대하는 것보다는 점당 매출을 늘리는 방식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그만큼 고가 이미지를 지속시키고 소비자들의 재구매율을 높여나갈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시선래브의 저력은 무엇보다 직원들의 역량에 있다는 게 방 이사의 의견이다. “조직원들의 능력을 배양하고 영업 현장에서의 활동범위를 넓혀 나가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소수정예로 차별적이고 핵심적인 역량을 발굴, 강화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방 이사를 비롯해 전 조직원의 의욕에 찬 모습을 보며 향후 시선래브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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