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리스트 해외무대 진출
헤어스타일리스트 해외무대 진출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0.12.0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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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라코리아, 포토 슈팅 워크숍 통해 첫발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할 창의적이고 역량있는 미용인과 경쟁력을 확보한 미용인 양성에 미용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최근 두발화장품 업체들의 각종 세미나와 워크숍도 이같은 경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이미 지난달 14일 성공적으로 개최된 로레알의 컬러트로피가 국내에서는 처음 있었던 이같은 형태의 행사로 컬러트로피를 통해 선발된 국내 헤어디자이너가 동남아시아 지역의 컬러트로피 행사에 초청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해외 유명 잡지와 무대에서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국위선양은 물론 개인 미용실의 영업 매출에도 높은 이익을 환원시키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웰라코리아의 포토 슈팅 워크숍도 이와 맥가 추진하고 있는 포토 슈팅 워크숍 역시 이와 맥을 같이하는 행사로 세계적인 영국의 헤어스타일리스 키스 헤리스(Keith Harris)와 포토그래퍼 트래버 래이튼(Travor Leighton)을 초청, 이들과 함께 작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헤어스타일과 모델, 메이크업, 의상, 그리고 포토그래퍼의 기술 등 전 과정이 합쳐져 나타나는 하나의 헤어작품을 완성하는 자리다. 13일 첫날은 키스 헤리스와 트래버 래이튼이 ▲ 모델선정작업에서부터 ▲ 사진작업하는 전 과정을 소개하며 ▲ 살롱과 포토스튜디오에서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일할 때 ▲ 독자들이 잡지에 실린 사진에서 어떤 이미지를 찾는지 ▲사진은 어떤 점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 헤어스타일리스트와 포토그래퍼가 원활히 작업하기 위한 팀웍 등을 교육한다.



그리고 14일과 15일 양일간 국내 헤어스타일리스트들이 표현하고 싶은 작품을 구상하고 팀웍을 이뤄 한 작품을 완성, 사진으로 만들어내는 작업까지 하게 된다.



웰라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명한 패션잡지에 화보로 구성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기사입력일 : 200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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