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 속눈썹과 차별화, 세계시장서 경쟁”
“인조 속눈썹과 차별화, 세계시장서 경쟁”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4.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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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철 대표



“국내에서 인조 속눈썹의 시작은 지난 1960년대 라몽드 코리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쥬단학 속눈썹의 판매를 시작으로 선구속눈썹에 이르기까지 지난 30여년간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함께 성장해온 이베코스메틱은 단일품목으로 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이베코스메틱 남상철 사장은 국내 속눈썹 시장의 개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불모지에 가깝던 국내 속눈썹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하염없이 달려온 지난 30여년의 세월이 꿈만 같다고 그는 말했다.



“노니스 아이는 최근 인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 인조모보다 수명이 3배 이상 길고 견고하며 편안한 느낌을 부여하는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로 브랜드를 롱런화시킬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입니다."



남 사장은 노니스 아이의 메리트로 ▲ 30년 노하우가 결집된 고급화된 품질 ▲ 인모제품을 주력으로 인조제품 병행생산 ▲ 최신 유행스타일에 걸맞는 신제품 개발 ▲ 소비자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생산체계 유지 등을 꼽았다.



“천연인모 속눈썹은 그 생산과정이나 제품의 질적인 측면에서 기존 인조모와 차이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란 점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 속눈썹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회사로서의 또 다른 도약을 준비 중입니다."



비록 단일품목이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다면 해외로의 시장확대가 가능하다는 게 남 사장의 의견이다. “좀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생각만큼이나 제품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바탕으로 수출역군으로서의 이베코스메틱의 모습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입니다."



단 하나의 제품을 생산, 판매하더라도 소비자의 편의와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는 남 사장의 지론을 통해 우리들에게서 사라진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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