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화장품 사업부 김동준 본부장
향수·화장품 사업부 김동준 본부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2001.02.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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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명성 걸맞게 고급스러움 표현

보다 젊어진 새 이미지 부각에 초점 맞춰



프르미에 쥬르에 거는 이라코스메틱의 기대는 예전에 볼 수 없던 자신감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동안 브랜드 명성과는 달리 정체돼왔던 니나리찌가 새천년을 맞아 보다 고급스럽고 모던한 이미지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이번 제품은 니나리찌의 기존 이미지를 바꿀 수 있는 전략상품입니다. 지난해 파리에서 첫 출시돼 새천년의 보다 젊고 모던해진 니나리찌의 이미지를 상징화하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니나리찌의 이미지업을 위한 집중적인 마케팅 지원을 이룰 계획입니다.”



이라코스메틱의 김동준 본부장은 전국 15곳의 니나리찌 대리점과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30곳의 직거래 소매점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니나리찌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본사차원에서의 통합된 관리를 통해 니나리찌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니나리찌 파리 본사가 제안한 고품격 브랜드로의 변화된 컨셉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도록 광고·홍보, 제품 교육, 그리고 영업망에서의 브랜드 이미지 관리를 통일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더이상 기다리는 영업이 아닌 찾아가는 영업을 펼치겠다는 김본부장은 다양한 소매점 이벤트에 니나리찌 상품권을 만들어 분기별로 매출 대비 리베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잡지 광고와 함께 가수 이현우를 앞세운 라디오 광고를 통해 프르미에 쥬르를 홍보하고 나아가 강남이나 명동 등 주요 상권에서 가두 캠페인을 벌여나가겠다”며 프로모션 일정도 덧붙였다.

경기 불황을 반영하되 실질 매출 확보에 주력함으로써 순익 증대를 모색하며 그 이익금을 다시 다양한 프로모션과 대리점 지원을 위해 재투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프르미에 쥬르는 이라코스메틱 전체 향수 매출의 1/3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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